지난 포스트에서 개발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공유했는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위해서는 영상 편집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에 mac을 구입하면 제공해주는 imovie를 주로 가볍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imovie는 몇가지 critical한 단점들이 있다.
imovie의 단점
- 자막기능 없음
- export 화질설정 불가
- export시 심각한 화질 저하
상기와 같은 이슈로 인해 유튜브에 올릴 경우 imovie를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였다. 그래서 추가로 다른 영상편집 tool을 찾아보았는데, 아래와 같은 유명한 유료 tool들이 있음을 확인 했다.
영상 편집 tool들
- 어도비 프리미어
- 애프터이펙트
- 파이널컷 프로
상기 tool들은 상당히 좋은 영상편집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가격이 너무 넘사벽(10만원 이상)이였고 구글링을 한 끝에 filmora9을 고르게 되었다.
Filmora9
filmora9은 window 7 혹은 macos x 10.11 이상의 버젼을 지원하는 영상편집 tool이다. 4K 영상편집과 그래픽 하드웨어를 사용한 빠른 영상 export, 다양하게 준비된 effect의 사용(무료,유료)이 가능하다.
Filmora9의 기본 편집화면은 기존에 사용하던 window의 무비메이커나 혹은 imovie의 레이아웃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래서 영상편집을 한번이라도 해봤던 사람은 누구든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서 영상편집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다만, 각 레이아웃의 위치는 변경할 수 없어서 preview화면이 왼쪽 아래로 간다거나 timeline을 위에서 보도록 하는 등의 레이아웃 위치변경은 불가한 것은 다소 아쉽다.
내가 filmora9을 선택하게된 이유중 하나는 라이선스 free Effect, music, attribute 등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였다. 유튜브는 영상에 대한 라이선스에 대한 제한이 매우 엄격한데, 이런 엄격한 기준 속에서 음악하나, 내부 영상하나라도 저작권에 위반된다면 해당 영상에 대한 수익이 중지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채널이 중지될 수도 있다. 하지만 filmora9에서 제공하는 여러 loyalty free 요소들을 사용한다면 이런 저작권관련 스트레스는 훨씬 줄일 수 있다.
Filmora9의 export option은 엄청나다, 기본적인 quality나 해상도 설정 뿐만아니라 frame rate, bit rate, 오디오 설정의 encoder, channel, sample rate 등 전문가가 쓸만한 기능도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영상의 요구사항에 따라 적절하게 변경하여 사용 가능하다.
Filmora9의 가격은 1년 4만원, 평생이용 6만원, 추가 attribute를 포함한 년간 이용건 10만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의 요구사항에 따라 적절한 plan을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총평
filmora9은 저렴한 가격에 기본기에 충실한 영상편집 기능을 사용하면서 free loyalty 요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k영상 편집 및 export기능을 지원하므로, 갤럭시로 찍은 영상을 편집 이후에 4k로 올릴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이다. 다만 영상편집이 충분히 손에 익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레이아웃 위치 변경 기능이 없는것이 다소 아쉽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이 충분한 영상편집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은 몇 되지 않으므로 앞으로 이 제품을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imovie나 윈도우 무비메이커에 익숙해진분들에게 좀 더 다양한 기능으로 풍부한 영상을 만들고 싶다면 Filmora9을 주저하지 않고 추천할 것이다.
아래 영상은 filmora9으로 직접 제작한 영상이다. 각종 이펙트나 음악은 filmora9에서 제공하는 무료 요소를 사용하였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정 URL의 웹페이지를 크롬캐스트로 여는 방법 (0) | 2020.09.29 |
---|---|
에어비엔비 CEO가 Airbnb직원들에게 보낸 메일 (0) | 2020.05.07 |
MX MASTER 2s - 맥북에 알맞는 Logitech Option 옵션 설정 (0) | 2020.04.04 |
유튜브 시작 - 개발블로그와 개발유튜브채널을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374) | 2019.08.12 |
자전거를 구입하지 않고 카카오T바이크를 타는 5가지 이유 (390) | 2019.07.28 |
[카카오바이크] 판교에서 고장 난 자전거 타고난 뒤 환불받은 후기 (383) | 2019.06.24 |